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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와서 땅이 젖는 꿈

2019년 3월 14일 목요일 03:44

작성자 : 海天(해천)

비가와서 땅이 젖는 꿈

엄마를 뒷좌석에 태우고 집으로 가는 길이었습니다.대로길에 비가 많이 와 차들이 넘실거릴정도였고
차선이 보이지않았으나 운전을 멈추면 고장날것 같아 계속 달렸습니다. 조금은 무서운 생각도 드는
걸로 기억합니다.

다행히 사고도 안났고 계속 주행하며 가는데 엑셀레이터 밟고 수륙양용차처럼 떠서 계속 주행해가니 바깥
전면유리에 물이 가득히 출렁거렸고요. 언덕넘어 강이 있는데라고 생각이 들어 가다가
80~90퍼센트는 다왔고 강이 범람할터이니 잠깐 안전한 시장에서 정차시킨후 숨좀 돌린 후에
다시 바깥에 나와보니 땅은 젖어 있어서 이제 멈췄구나라는 안도감이 있더군요.

그런데 바깥 지나다니는 사람들은 비가 오지도 않았고 물이 불어나지도 않았다고 하는 것이었어요.
저는 "아까 강이 불어났구요 도로가 침수됐었어요"라고 얘기하다가 잠에서 깼어요.
이게 어떤 꿈인지 알고 싶습니다.

꿈의 내용을 살펴보면 현재 자신이 해야 하는 일이 어떤 것인지 결정을 해야 한다는 내용을 나타내는 꿈이 됩니다.
왜냐하면 어머님은 현재 자신의 상황이나 해야 하는 일을 나타내는 것이고 차를 타고 갔다는 것은 어떤 결정을
내리는 것을 말하기 때문입니다.

꿈 속에서는 사고는 나지 않았지만 마음이 불안했다는 것이 연속으로 나오고 있는 상징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한
일에 마음을 쓰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안도감이 들었다는 부분은 이 꿈에서 좋은 의미가 됩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생각한 것을 무사히 진행하게 되고 또 잘 풀려가는 것을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강이 불었고
물이 많다는 것은 현재 많이 걱정이 되고는 있지만 또 이득이 클 것이라는 의미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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