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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어머님과 숙모님이 오시는 꿈

2019년 1월 29일 화요일 14:01

작성자 : 海天(해천)

친정 어머님과 숙모님이 오시는 꿈

제가 다니던 회사에 돌아가신 친정엄마와 바로 밑의 숙모님이 평상시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꿈에서도 죽은 사람이 찾아오니 엄청 무서워 처다보기만 할뿐 말을 제대로 못하고 있는데 딸아이를
찾는겁니다. 왜 찾았는지는 지금은 기억에 나질 않습니다.

그래도 죽은 사람이 딸아이를 찾으니 '데리고 가려하나' 싶어 사장님 책상 밑에 숨겼는데 그걸 찾아내시는거에요.
그리고는 아이 등을 30CM자로 짝,짝 떼리는 겁니다. 아이는 도망가지도 못하고 울고있었습니다. 소리내어
울지는 못하고 눈물만 하염없이 흘렸어요. 그걸 나는 사장님 문앞에서 안절부절하기만 하였습니다.

돌아가실때까지 제 기억에는 헌신을 다하여 아이를 봐주셨는데 이런 꿈을 꾸니 엄청 마음이 안좋았으며 때리는
사람도 표정이 별로없고 맞는 아이도 도망가거나 소리지르지 않고, 처다보고있는 나도 엄마를 막거나 아이를
빼내오거나 하지를 않았습니다.

꿈의 내용을 살펴보니 걱정이 많으실거라는 느낌이 드네요. 하지만 꿈의 내용상 자녀분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꿈이기 때문에 걱정하실 사항은 아니라고 보입니다. 다만 이 꿈의 내용상 좋은 의미보다는 주의할 점이 있는
내용의 꿈인것은 맞습니다.

왜냐하면 돌아가신 분이나 윗사람이 꿈에 나오셔서 아이를 때렸다는 것은 의미가 있는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자신이 한 일이나 신경쓰고 있는 일에 있어서 수정이 불가피하고 수정을 해야 하는 상황이 생겨남을
이야기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아이가 상징하는 것은 자신이 해 놓은 일이나 결과를 의미하는 것이고 어른들이 상징하는 것은 환경이나
주변의 평가를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아이가 맞고 있었다는 것은 수정이나 변경이 불가피하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기 때문에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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